김명주 경남 경제부지사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함께 19일 오전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경남도 5월 27일 개청할 우주항공청의 준비상활을 점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상남도, 사천시가 자리를 함께했다. 19일 김명주 경남 경제부지사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함께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개청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과 관련,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달 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우주항공청 개청 전까지 사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이주직원을 위한 교통과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사천시는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항공산업 고도화와 AAM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법무법인 광장 우주항공산업팀. / 법무법인 광장 대형 법무법인에서 우주 관련 사항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실감할 수 있다 . 법무법인 광장은 우주항공산업계에서 요청되는 다양한 법률 수요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우주항공산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팀장은 김혁중 변호사(군법무관 9기), 류현길 변호사(연수원 33기)가 맡는다. 김 변호사는 △국방부 법무담당관 △방위사업청 법률소송담당관 △국방부 전력분과자문위원 및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 자문위원을 지냈다. 류 변호사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특허청 산업재산권 법제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이밖에도 이종석 변호사(연수원 29기), 최다미 변호사(군법무관 15기), 홍승진 변호사(미국 변호사, 행정고시 35회)가 우주항공산업 전반과 공공계약, 법제컨설팅을 담당한다. 김운호 변호사(연수원 23기), 박근범 변호사(연수원 23기), 강이강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 강수정 변호사(연수원 44기)가 우주항공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사건을 맡는다. 우주항공 금융 부분은 국토교통부 항공금융 전문가 및 항공금융 구축방안 정책포럼 자문위원을 역임한 류명현 변호사(연수원 33기), 항공기
우리 태양계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 평소 관찰하기 어려운데, 1년에 두번 태양에서 수성이 가장 멀어질 때 1주일 정도씩 관찰이 가능하다. 3월 19~24일이 올 봄에는 바로 그런 기회다. 충주에 있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수성 관측 행사를 연다. 수성이 태양에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지는 25일을 전후해 서쪽 지평선이 트인 곳에서 해가 지고 약 30분 후부터 1시간 정도 수성을 볼 수 있다. 수성은 공전주기가 약 88일이기 때문에 약 116일에 한 번씩 동방최대이각에 이른다. 올해 동방최대이각에 이르는 날은 3월25일이고, 이후에도 7월22일, 11월16일 두 차례 더 있다. 이 기간 수성을 찾으려면 먼저 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목성을 찾아야 한다. 목성의 밝기는 -2등급 정도로 1등성보다 10배 이상 밝아 저녁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목성에서 아래쪽 5시 방향으로 팔을 뻗었을 때 한 뼘 정도 거리에 보이는 별이 수성이다. 충주고구려천문관 측은 "예로부터 수성을 보면 운이 좋아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수성(水星)을 목숨 수(壽) 자 수성(壽星)으로
KAI와 협력사들은 14일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 KAI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1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표적 국내 우주항공기업인 KAI는 14일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와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그 같은 내용의 행동방안을 제시했다. 2024년 2월 KAI-협력사간 간담회 결과로 추진된 이번 결의대회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 등 29개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AI는 올해 단가인상 등 100억 원 이상의 자금지원 및 긴급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을 약속했으며, 향후 이익 증가분의 일부를 상생업체와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은 △인력 채용 △생산역량 확대 △결품해소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KAI와 중·소협력사들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공급망 붕괴에 따른 문제를 같이 함께 고민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KAI 송호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를 찾아 항공우주산업의 애로점을 듣고 협업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방위사업청과 함께 항공 방산의 메카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장방문에서는 최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부, 방사청, 기업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 방문에서는 하이즈항공, 미래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E-7-3(항공기부품제조원) 비자 조기시행 △인력채용 유인 및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부와 방사청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기업활동에 제약이 되는 부분을 빠르게 해소하는 한편 필요한 지원사항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항공ㆍ방산 산업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만큼 연봉을 받는 본부장급 공모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우주항공청 공무원 모집이 본격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에 대한 채용과 함께 프로그램장(4급) 이상 직위에 대한 인재 모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임기제공무원 채용은 전문가 중심의 조직 구성 취지를 최대한 반영하고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2조에 따라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필요한 직원을 신속히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정책, 연구개발, 산업육성을 직접 주도하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체계를 선도하는 혁신 부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50명으로 선임연구원(5급) 22명, 연구원(6급 12명, 7급 16명) 28명으로 나뉜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해서는 상시채용 방식으로 채용을 추진한다. 먼저, 간부급 공무원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며, 대상 직위는 18개로 임무본부장(1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경상남도가 3월 14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 나갈 우주항공청의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4일 경남 사천을 시작으로 19일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22일 대전(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주요 기능과 기본방향, 조직구성안 등을 안내하고,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보수 수준, 지원요건,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우주항공청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울 경우, 유튜브(과기정통부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석 사전등록은 우주항공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의 달 착륙선 비크람이 달의 남극에 착륙해 로버를 내려보내는 개념도. 인도는 세계 첫 달 남극 착류겡 성공하는 등 우주탐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ISRO 한국과 미국, 인도 정부가 핵심신흥기술대화를 열고 반도체, 바이오, 우주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12일 3국 정부가 서울에서 핵심신흥기술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과 타룬 차브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레칸 타카르 인도 국가안보실 사무국(NSCS) 국장이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열린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인도를 포함해 참석 국가를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열렸다. 한국, 미국, 인도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망, 바이오, 의약품, 청정에너지 및 핵심광물, 인공지능(AI), 우주, 양자, 첨단소재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까운 장래에 3국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올해 적절한 시점에 개최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미국, 일본
대전테크노파크 전경과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는 어울림플라자. / 대전TP 대전이 우주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3월 14일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전략산업 융합R&D 개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의 우주산업과 4대 전략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간 융합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컨소시엄당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전 소재의 우주기업 1개사와 바이오헬스, 나노 반도체, 국방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 1개사 이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4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 관련 사업설명회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14일 오후 3시 대전TP 어울림플라자 2층 대강당에서 관련 서류 작성 및 준비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의 4대 전략산업과 우주산업의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2월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우주 미션 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최고의 대우로 모신다. 우주항공청의 1급 직책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의 연봉이 2억 50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연봉과 맞먹고 총리보다는 5000만원 더 많은 고연봉이다. 정부가 오는 5월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의 본부장에게 연봉 2억5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직급의 원래 공무원 연봉(1급 1호봉·5241만원)보다 다섯 배 많고 대통령 연봉인 2억5493만3000원에 거의 육박하는 액수다. 파격적인 급여로 우수 인력을 채용해 국가 우주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부와 대통령실에 따르면, 해당 직책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으로 1급 공무원이다. 현재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가 2억 5000만원 수준의 최종 급여액을 8일 현재 조율 중이다.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육성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민간에서 선발할 예정.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은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