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예정되어 있는 '로켓 발사 빅 이벤트' 2가지가 또다시 하루씩 연기됐다. 지상최대의 로켓으로 인류의 화성이주를 실현할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Starship)'의 발사가 한국시간 6일 오전에서 7일 오전으로 연기됐고, 한국천문연구소가 제작에 동참했고 NASA가 주관한 첨단 우주망원경인 '스피어엑스(SPHEREx)'의 발사는 7일에서 8일로 연기됐다. 발사를 기다리며 스타베이스 발사대에서 대기 중인 메가로켓 스타십. / spaceX ▶발사 40초전 중단된 스타십, 다시 발사 한국시간 3월 4일 발사 40초 전에 중단된 스페이스X의 메가로켓 스타십 8차 시험발사가 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8시 30분에 다시 시도된다. 6일 오전 재발사 예정이었으나, 다시한번 하루 연기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 중부표준시 목요일 3월 6일 오후 5시 30분에 발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이다. 전날 스페이스X는 "거대한 금속 젓가락 팔로 세계 최대의 로켓 부스터를 포획하는 방식의 착륙을 시도할 스타십(Starship) 8차 시험비행을 늦어도 미국 동부표준시 5일 오후 6시 30
텍사스에 있는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메가로켓 스타십. / spaceX 발사 40초 전에 중단된 스페이스X의 메가로켓 스타십 8차 시험발사가 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8시 30분에 다시 시도된다. 6일 오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다시한번 하루 연기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 중부표준시 목요일 3월 6일 오후 5시 30분에 발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날 스페이스X는 "거대한 금속 젓가락 팔로 세계 최대의 로켓 부스터를 포획하는 방식의 착륙을 시도할 스타십(Starship) 8차 시험비행을 늦어도 미국 동부표준시 5일 오후 6시 30분에 남부 텍사스 보카치카 해변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 우주시설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사는 3일의 발사 시도에서 카운트다운이 최종 40초 전에 중단됨으로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로켓 부스터 문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차 시험발사 때 2단 상단부 우주선이 폭발함으로써 안전 문제가 발생한 뒤의 첫 발사이기 때문에 안전문제에 민감한 상태다. 당초 2월 28일 발사될 예정이었다 연기된 이유도 밝혀지지 않고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X에 공개한 블루 고스트의 달 착륙 장면 동영상(위)과 그 중 캡처 사진. / Firefly Aerospace 멀리 보이던 달의 표면이 점점 가까워지고 울퉁불퉁 크레이터들이 생생해질 때 작은 블루 고스트(Blue Ghost)의 그림자가 달 표면에 생겨났다. 그리고 조금씩 피어오르는 달의 먼지. 그 먼지가 짙어질 무렵,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가볍게 달의 표면에 내려앉았다. '유령'이, 뿌연 먼지를 뚫고 안착했다. 역사적인 달 착륙의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텍사스 기반의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2분 49초짜리 동영상을 현지시간 4일 공개했고, 이 극적인 장면을 스페이스닷컴을 비롯한 세계 많은 언론들이 앞다투어 편집 보도하고 있다. 3월 2일 블루 고스트는 달의 앞면 북동쪽에 있는 현무암 평원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파이어플라이는 X에 달 착륙 영상을 올리며 "파이어플라이가 달에 착륙하는 것을 지켜보라. 표면의 위험을 파악하고 안전한 착륙 지점을 선택한 후, 마레 크리시움의 목표지 바로 위에 착륙했
일본의 달 착륙선 '레질리언스'가 달을 향해 날아가면서 찍은 달(왼쪽, 2월 15일 촬영)과 지구(오른쪽, 2월 18일 촬영). / ispace 며칠전 달에 착륙한 '블루 고스트(Blue Ghost)'와 함께 달을 향해 출발한 일본 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의 달 착륙선 '레질리언스(Resillience)'는 길고 긴 우주비행을 거쳐 6월 5일 역사적인 달 착륙을 시도하게 된다. 레질리언스는 달을 향한 비행을 하는 도중, 달 사진을 찍었고 조금 지난 뒤엔 '아름다운 우리별' 지구를 찍어 보냈다. 도쿄에 기반한 아이스페이스는 "레질리언스는 미국 동부표준시간 6월 5일 오후 3시 24분에 달의 북쪽 지역에 있는 현무암 평야 '마레 프리고리스(Mare Frigoris, 추위의 바다)' 중심부 근처에 착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월 6일경에는우주선이 달 궤도에 도착하게 된다. 한달간 궤도비행을 하다가 착륙을 시도하는 것이다. 다만 이 계획의 구체적인 시간 장소는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아이스페이스는 3일의 성명에서 "조건이 바뀌면 각각 다른 착륙 날짜와 시간을 가진 3곳의 대체 착륙 장소가 고려되고 있다"면서 "착륙에 대한 결정은 미리
지상 최대의 로켓 '스타십'이 8차 시험비행을 위해 스타베이스에 발사 대기하고 있다. / spaceX 발사 40초 전에 중단된 스페이스X의 메가로켓 스타십 8차 시험발사가 한국시간 3월 6일 오전 8시 30분에 다시 시도된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거대한 금속 젓가락 팔로 세계 최대의 로켓 부스터를 포획하는 방식의 착륙을 시도할 스타십(Starship) 8차 시험비행을 늦어도 미국 동부표준시 5일 오후 6시 30분에 남부 텍사스 보카치카 해변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 우주시설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당일 6시30분부터 7시까지 30분 동안 발사창이 열리고, 그 시간대 중에서는 언제든 발사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발사 날짜 자체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발사는 3일의 발사 시도에서 카운트다운이 최종 40초 전에 중단됨으로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로켓 부스터 문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차 시험발사 때 2단 상단부 우주선이 폭발함으로써 안전 문제가 발생한 뒤의 첫 발사이기 때문에 안전문제에 민감한 상태다. 당초 2월 28일 발사될 예정이었다 연기된 이유도 밝혀지지
스타십의 8차 시험비행 발사 40초전에서 카운트다운이 멈춰 있는 스페이스X 라이브 화면. / spaceX T-00:00:40. 시계가 멈췄다. 지상 최대의 로켓인 스타십(Starship) 8차 시험비행의 발사 카운트다운이 발사 40초 전에 멈췄다. 한국시간 오늘아침 진행된 야심찬 실험이 보류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표준시 3월 3일 오후 5시 4분(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4분)에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스타십 1단 로켓인 슈퍼헤비(Super Heavy)에 공개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해 발사 40초 전에 카운트다운이 정지됐다. 7차 시험비행 때 발생한 2단 상층부 우주선 스타십 폭발사고의 조사를 마치고 힘들게 재개한 스타십의 8차 시험비행이 돌연 중단되자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타십의 발사는 당초 한국시간 1일 예정이었으나 준비 관계로 3일로 연기됐고, 다시 한번 연기되게 됐다. 스타십의 발사 중단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는 스페이스X의 소셜미디어 X. / X, spaceX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다음 발사 일정도 공식적으로는 아직
파이어플라이가 공개한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의 첫번째 달 표면 사진. / Firefly Aerospace 블루 고스트가 두번째로 보내온 달 표면의 착륙선과 지구 이미지. 아래쪽 태양전지에 반사된 지구의 모습도 보인다. / Firefly Aerospace 바로 위의 큰 사진 중 태양전지에 반사돼 선명하게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확대한 이미지. / Firefly Aerospace "믿을 수 없을만큼 멋진, 숨막히는 사진들이 달에서 왔다." 3월 2일 역사적인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벌써부터 멋진 달 사진들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파이어플라이는 팟캐스트에 동영상의 형태로, 소셜미디어 X에 스틸 사진으로 간략한 설명들과 함께 달에 착륙한 블루 고스트의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지난 1월 15일 미국에서 발사된 블루 고스트는 어제 3월 2일 달의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 화산 형태의 지형인 몽스 라트레유 근처 목표지점에서 불과 100m(328피트) 떨어진 곳에 정확하게 착륙했다. 착륙 순간을 생중계하던 NASA 관계자는 "
역사적인 블루 고스트의 달 착륙 순간(맨위)과 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하강엔진에 점화한 순간(가운데), 그리고 착륙 성공 발표에 환호하는 연구자들. / NASA, Firefly Aerospace "우리는 달에 있다(We're on the moon)." 2025년 3월 2일 오후 5시 34분(한국시간). 역사적인 민간기업 우주선의 달 착륙이 두번째로 진행됐다. 착륙 성공 직후 NASA의 과학미션 담당 닉키 폭스는 웹캐스트를 진행하면서 흥분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드디어 역사적인 달 착륙에 성공한 것이다. 아직 첫번째 달 사진이 전송되지는 않았지만, 착륙 성공 후 40초 정도 지난 시점, 공식적으로 착륙 성공이 발표되면서 수많은 연구자들이 환호했다. NASA와 파이어플라이에 의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이날의 극적인 달 착륙은 미국 중부시간으로 3월 2일 오전 2시 34분(한국시간 2일 오후 5시 34분)에 블루 고스트가 정확히 달 표면 내려서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착륙 과정은 100km 상공에서 시작돼 50분 정도 하강 준비
달에 착륙해 있는 블루 고스트 상상 이미지. / Firefly Aerospace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드디어 내일 3월 2일 역사적인 달 착륙을 시도한다. 지금 블루 고스트는 달 궤도를 돌면서 착륙지와 시점을 조정하고 있다. 블루 고스트에는 한국 시조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를 싣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미국 현지시간 28일 텍사스에 본사를 둔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에 따르면,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미국 중부시간으로 3월 2일 오전 2시 34분(한국시간 2일 오후 5시 34분)에 달 표면 착륙을 시도한다. 미 항공우주국 NASA와 파이어플라이는 자체 스트리밍 채널에서 블루 고스트의 착륙 과정을 실시간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에서는 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블루 고스트는 1월 15일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돼 한달반(45일)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비행하면서 달 착륙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 착륙 목표 지점은 달 앞면의 북동쪽 사분면에 있는 큰 분지 '마레 크리시엄(Mare Cr
한미 합작 우주망원경의 발사가 험난하다. NASA를 비롯한 12개의 미국 기관들이 참여하고 유일하게 한국천문연구원이 외국 기관으로 참여한 차세대 심우주용 적외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의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다. 우주항공청은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던 스피어엑스가 한국시간 3월 5일 12시 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를 목표로 기체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빍혔다. 스피어엑스는 당초 2월 28일 오후 12시 9분 발사 예정이었으나, 발사체 이륙 준비 단계에 시간이 더 소요되면서 하루 연기돼 3월 1일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후 팰컨9의 기체 점검 연장에 따라 한 차례 더 연기돼 3일 발사가 진행된다고 예고됐다. 스페이스X 팰콘9에는 NASA의 태양풍 관측 위성 펀치(PUNCH)도 탑재돼 우주로 올라간다. 펀치는 태양계 코로나가 태양풍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 태양풍을 관측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스피어엑스는 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처럼 적외선 관측에 특화된 우주망원경으로 기존 우주망원경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우주를 탐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피어엑스의 주요 목표는 3차원 우주지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