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대, 태극권'을 쓰는 이찬 명예회장은 한국에 태극권을 소개한 인물. 우주시대,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심신의 조화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태극권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 글은 코스모스 타임즈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 <편집자> 영화 <인턴>의 마지막 대목에 등장하는 태극권 장면. 현실과 영화 속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노익장을 과시한다. / cosmos times 윌리엄 CC 첸. 현존하는 태극권의 최상위 배분을 차지하는 인물인데 로버트 드 니로의 장인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영화 <인턴>의 평화로운 결말을 상징하는 마지막 대목은, 공원에서의 태극권 장면이다. 거기서 늙은 인턴 로버트 드 니로는 젊은 여사장 앤 해서웨이와 느릿느릿 춤추듯 태극권을 따라하는데, 그때 영화 속 태극권을 가르치는 강사가 바로 티파니 첸이라는 여성으로 윌리엄 CC 첸의 딸이다(영화 도입부의 태극권 장면에도 등장한다). 2015년에 만나 사랑에 빠지고 예쁜 딸까지 낳은 이들은 현재 남편 81세, 아내 46세다. 1933년 생으로 90세를 이미 넘긴 윌리엄 CC 첸 선생을 얼마전 대
※'우주시대, 태극권'을 쓰는 이찬 명예회장은 한국에 태극권을 소개한 인물. 우주시대,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심신의 조화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태극권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 글은 코스모스 타임즈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 <편집자> 우주탐험을 생각할 때 쉽게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가 우주선 밖으로 나와 우주공간을 떠나니며 작업을 하는 우주인 모습이다. 슈욱~ 소리가 나는 공간에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 들어가면, 공기가 빠지고 다시 두툼한 문을 열고 새까만 우주공간으로 나가게 된다. 탯줄처럼 보인는 생명선이 우주선과 우주복을 연결하고 있는 상태에서 까만 공간을 둥둥 떠다니면서 고장난 우주선을 수리하는 우주인. 영화에서 그 대목에 이르게 되면 그냥 떠있는 모습만으로도 뭔가 사건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런데, 나는 좀 기이하게도 그런 장면을 볼 때 태극권을 생각하게 된다. 아무런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 가볍고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 태극권의 수련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극권의 움직임을 ‘육지유영(陸地游泳)’이라고 부른다. 땅에서의 유영. 신기하게도...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시대, 태극권'을 쓰는 이찬 명예회장은 한국에 태극권을 소개한 인물. 우주시대,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심신의 조화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태극권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 글은 코스모스 타임즈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 <편집자> “우주에서 모든 생명체는 평등하다... 그들의 생명은 우주의 기운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이 기적이다.“ 얼마전 끝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마지막 대목에 등장하는 내레이션이다. 첫 칼럼에서 '100세까지 치매 안 걸리게 해달라'는 이 드라마 우주정거장에서의 연구 장면을 인용했는데, 그 사이 마지막회까지 진행됐다. 우주의 기운이 모여 생명체를 만든다는 기적적인 현상을 아름답게 표현한 클로징 멘트는 태극권을 수련해온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주의 기운을 느끼며, 그 기운을 활용하고, 그 질서에 순응해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극권이기 때문이다. 서로 전혀 다른 사람이, 일상과 전혀 다른 우주라는 환경에서 화합을 이뤄 사랑과 희생으로 새생명을 탄생시키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마지막 장면. / n
※'우주시대, 태극권'을 쓰는 이찬 명예회장은 한국에 태극권을 소개한 인물. 우주시대,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심신의 조화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태극권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 글은 코스모스 타임즈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 <편집자> 입춘과 함께 시작된 2월초,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날들이 며칠씩 이어지고 있고, 이런 날씨가 좀더 지속되리라는 예보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절정을 이루고 나면, 봄날은 또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다. 작게 보면 널뛰는 것 같지만, 크게 보면 우주의 질서다. 그리고 그 질서에 순응하고 적응해 가는 것이 우리 인간의 생존 역사다. 태극권은 자연에 순응하는 인체의 원리를 가장 잘 원용하는 운동이다. 순응할 뿐 아니라 자연을 활용하기까지 한다. 자연과 일체가 되어가는 과정의 운동이라는 말도 가능하다. 우주와 소우주로 규정짓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태극권처럼 잘 들어맞는 경우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자연에 순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균형감각을 높이는 운동이 필요하다. 태극권의 운수(왼쪽)와 금계독립. / 이찬태극권도관 ▶자연에 순응하는 태
※코스모스 타임즈는 2025년을 맞아 [주말칼럼]란을 신설, 'SF읽기'와 '우주시대 건강법' 등을 게재한다. '우주시대, 태극권'을 쓰는 이찬 명예회장은 한국에 태극권을 소개한 사람. 우주시대,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심신의 조화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태극권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 글은 코스모스 타임즈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 <편집자> 요즘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에 간 한국인 의사 이야기다. 그 중 한 장면. 쥐 실험을 하면서 등장하는 대사 한 마디는 이랬다. "100살까지 살아도 치매도 안걸리고 근육도 빵빵하게~ 치매쥐 잘 연구해서 방법을 찾아주세요, 꼭!" 우주시대, 우주에서의 건강연구가 100세 건강 수명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는 말이다. 우주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간이 우주로 진출하고, 첨단기술이 인간의 수명을 늘려주고 있는 시대다. 그러다보니,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건강이 화두다. 그런데 기술과 의약으로 수명 연장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지만, 그것에는 하나의 한계가 있다. 바로 운동이라는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