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직원들이 금산군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과학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kt sat kt sat(대표 서영수)은 지난 13일 무궁화위성 6A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념해 금산군 소재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봉사와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성∙로켓과 함께하는 재밌는 우주 과학 교실' 활동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금산군에 위치한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신명나눔지역아동센터 내 약 5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kt sat 임직원들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우주과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인공위성·로켓 모형 만들기 △종이 드론·AI 로봇 제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수혜 학생의 과학지식 수준을 고려해 학년별 수업으로 활동을 진행됐다. 위성모형 만들기 교실은 무궁화위성 6A호의 실시간 발사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단순히 모형 제작만이 아니라 실제 위성의 원리와 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t sat 임직원들은 과학교실 운영 외에도 아동센터 환경 개선활동을 수행했다.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TV 모니터·스마트 칠판 등 IT 장비를 제공했으며, 식판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 서영수 kt sat 대표이사는 "무궁화위성 6A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위성사업자로서 국내위성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적책임도 충실히 하는 상생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가 25년동안의 무사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13일 가졌다. /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무사고 비행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 설립된 기업이므로, 창사이후, 항공기 개발 제작 분야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놀라운 기록이다. KAI 본관 대강당에서 13일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문희찬 KAI 안전실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기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KAI는 1999년 10월 창립 후 항공기의 개발 및 양산, 시험비행 등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KT-1 계열 항공기를 시작으로 초음속 T-50계열, KF-21, 수리온 계열, LAH 등 부문에서 고정익 9571시간, 회전익 2만3685시간의 무사고 시험비행도 달성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25년 간 무사고 시험비행의 대기록을 쌓아 왔듯이 앞으로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이어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열린 2024 사천에어쇼 결산 보고회에서 역대 최다 관람기록 등 성과 보고가 있었다. / 사천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에 4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기록을 세웠다. 경남 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를 열었다고 혔다. 이날 회의는 결산 및 평가와 우주항공산업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보조금 집행 현황과 잔여 예산 활용 방안을 점검하며, 2026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 격년제로 출발한 '사천에어쇼'는 41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관람객 만족도는 6.33점으로, 2022년 5.86점보다 높았다.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66개 기업이 참여해 450억 원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그러나 도입된 사전등록제의 방문 비율이 45%에 불과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원회는 경남의 항공산업 강점을 활용한 전시시설 구축과 지역 인프라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철저히 준비하자”고 강조하며 차기 에어쇼의 완벽 준비를 다짐했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12월 13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X전시실)에서 ‘언제나 미래였던 :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주탐험’을 주제로, 우주 탐사와 과학적 발견을 기반으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방식으로 우주를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학과 예술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은 어려운 과학적 개념들을 예술적인 방법으로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번째 주제인 ‘내일의 세계’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탐구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번째 주제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빛과 어둠의 교차 현상으로 우주의 움직임과 균형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세번째 주제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에서는 빛의 속도로 여행하며 만날 수 있는 미지의 우주를 상상한다. △네번째 주제인 ‘멋진 신세계’는 외계 생명체와 새로운 문명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다섯번째 주제인 ‘내일의 세계로 돌아오기’는 우주적 관점에서 인간과 지구를 재해석하는 여정으로 마무리된다. 전시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오주영,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아쏘드(Arthod), 박근호(Chamsae), 얄루(Yaloo), ADHD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더 감각적인 우주과학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가이드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관람객은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다. 사전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1일 3회, 주말 및 방학 기간 1일 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45분이며, 10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과학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특별기획전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9세 이하 무료, 성인은 2000원이다.
이노스페이스 세종사업장(세종시 연동면 소재) 내 고체연료 제조동에서 생산된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용 파라핀계 고체연료(직경 1.4m, 높이 1.6m)’ 모습. / 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가 독자기술인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용 파라핀계 고체연료 설계 및 제조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실용화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혁신기술이 단순히 연구 단계를 넘어 실용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주산업의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이다. 12일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고성능 파라핀계 고체연료 설계 및 제조 기술은 하이브리드 로켓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상업화 가능성을 입증한 국내 유일의 혁신기술이다. 이 기술로 2021년 세계 최대 수준인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개발했으며, 2023년 3월 실제 발사체 ‘한빛-TLV’에 적용해 시험발사와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는 연료의 낮은 추력 성능으로 인해 기존 하이브리드 로켓이 실용화하지 못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첫 사례이다. 이노스페이스의 파라핀 기반 고체연료는 기존 하이브리드 로켓용 고체연료 대비 연소 속도와 추력 성능을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키면서도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특히, 파라핀은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하고, 제조 설비 및 생산 과정에서 별도의 안전장치나 방폭 시설의 설치가 요구되지 않아 경제적이고 운용 및 취급이 용이한 장점도 가진다. 이날 수상한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용 파라핀계 고체연료 설계 및 제조 기술’은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대한민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궤도 안착 2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27일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척자들 달의 문을 열다, 다누리의 2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누리 참여 연구진이 나서 다누리의 임무 수행 과정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대전 항우연의 다누리 관제실과 다누리에 탑재한 NASA의 영구음영지역카메라 섀도우캠의 개발자 마크 로빈슨 전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를 온라인으로 현지 연결하고, 구독자 53만명의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의 최준영 박사가 우주탐사의 가치에 대한 미니 강의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진행자로는 MBC 오승훈 아나운서가 나선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출신의 오승훈 아나운서는 다누리 1주년 기념 항우연 유튜브(KARI TV) 라이브 방송 사회를 자청해 진행했을 정도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진 방송인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오프라인 행사는 씨스퀘어(C SQUARE,서울 강남)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국내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프라인 참가 지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항우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항우연 유튜브 채널(KARI TV)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연구진과의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국 보잉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김용민 기체사업부문장과 보잉 코리 지오넷 생산구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보잉(Boeing)과 B737MAX 기종의 미익 구조물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보잉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김용민 기체사업부문장과 보잉의 코리 지오넷 생산구매본부장(VP)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B737MAX 기종의 수평·수직 미익 조립체 공급하는 기존 계약(2022년~2026년)의 연장으로 총 사업 기간은 6년(2027~2032년)이며 계약 규모는 1조1268억원에 이른다. B737MAX는 보잉이 개발한 중단거리 운항 협동체 여객기의 최신 모델로, 최대 230명이 탑승가능한 전 세계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KAI는 2004년 B737 NG(Next Generation) 항공기 날개 골격 구조물 납품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보잉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며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지난 20년간 B737MAX 미익 사업의 안정적인 납품을 통해 KAI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연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적기에 제품을 납품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항기 시장 회복세에 따라 KAI는 올해 3분기 기체부품 분야 누적 매출 647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6% 증가했다. KAI는 알루미늄과 복합재로 대부분 구성됐던 기존 민수 기체구조물 사업에서 항공기 연결 부위, 착륙장치, 엔진장착 구조물 등 난삭재 가공 기술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로 확대하며 품목 다변화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올해 마지막 천문 스펙터클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2월 13일과 14일 개최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심야관측회'다. 우주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유성우는 혜성과 소행성의 궤도를 지구가 통과하며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올해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주목할 만하다. 국제유성기구에 따르면 최대 시간당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번 유성우의 특별한 점은 시간대와 관측 조건에 있다. 다른 유성우와 달리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자정 전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가 가장 좋은 관측 시간으로 꼽힌다. 올해는 보름에 가까운 밝은 달로 인해 유성 관측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특성 때문에 여전히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에 비해 밝고 강렬한 색상의 유성들이 많아 달빛 아래에서도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근원인 파에톤 소행성은 지구에 잠재적 위협을 주는 천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028년 DESTINY+ 우주선을 통해 이 소행성을 직접 탐사할 계획이다. 이번 관측회의 또 다른 매력은 동반 관측 프로그램이다. 목성(-2.3등급), 시리우스(-1.5등급), 화성(-0.6등급) 등 밝은 천체들이 유성우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목성은 1등성보다 20배 이상 밝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021년 10월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 항우연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부터 4주간 누리호 4차 및 5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산업체와, 연구기관, 정부 기관(지자체 포함)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2026년도 상반기에 누리호 5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 부처의 위성기술 및 위성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탑재위성으로 총 7기의 큐브위성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과 공모로 선정되는 부탑재위성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대학(조선대, 부산대, KAIST)에서 개발하고 있는 2기의 큐브 위성과 국산 소자‧부품을 검증하기 위해 항우연에서 개발하는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2호도 부탑재위성으로 함께 발사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발사될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총 12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당초 탑재하기로 협의가 이뤄지던 해외큐브위성의 개발 지연으로 발사 일정에 맞추기가 어려워, 이번 공모에는 4차 발사에 실을 부탑재위성 1기(3U)의 추가 공모도 진행한다. 현성윤 우주청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공공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이 누리호에 탑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분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주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이에 따라 우주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에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한 것으로,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인증·허가·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 지역이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을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를 준비해 왔다. 차세대 첨단위성은 혁신적인 우주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없던 궤도상서비싱·우주쓰레기 처리·우주자원 채굴·우주태양광 등의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을 뜻한다. 위성체·발사체 제조 시장과 민간 위성 개발 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진주·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경상국립대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내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여 동안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마련하고자 우주소자·부품 단위의 국내외 실증을 지원한다. 도는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관리 표준 체계 마련, 혁신 우주기술 실증, 가상 실증환경을 갖춘 지상 인프라 구축, 글로벌 협력·인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실증 특례를 위한 법령 규제를 수립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마치면 글로벌 혁신특구로 확정된다. 도는 규제 특례가 적용된 경남으로의 국내 우주산업 기업의 유입 효과를 기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은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인프라가 구축된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라며 "혁신특구 지정은 도내 우주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1XVOJSB